척추측만증: 휘어진 척추, 어떻게 바로잡을까?
안녕하세요, 척추 건강을 지키는 정형외과 전문 에디터입니다. 오늘 다룰 주제는 ‘척추측만증’입니다. 자세나 운동으로 척추를 곧게 펼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데요. 척추측만증은 단순히 자세 문제가 아닌 척추의 3차원적 변형을 의미합니다. 성장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나타나며 원인과 치료법도 다양합니다. 전문가와 함께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.
척추측만증, 무엇이고 왜 생길까요?
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볼 때 척추가 옆으로 휘거나 회전하는 3차원 변형입니다. 이로 인해 어깨, 골반 높이 비대칭이나 등 한쪽 돌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가장 흔한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10대 성장기 청소년에게서 발생하며 원인이 불분명합니다. 선천적 기형이나 신경근육계 질환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.
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- 어깨나 골반 높이 차이
- 허리 숙일 때 등 한쪽 튀어나옴 (갈비뼈 돌출)

척추측만증 진단 및 치료 방법
척추측만증은 신체 검진과 X-ray 촬영으로 진단합니다. ‘아담스 전방 굴곡 검사’로 등 비대칭을 확인하고, X-ray를 통해 척추 휨의 정도를 ‘콥 각도(Cobb angle)’로 측정하여 10도 이상일 때 진단합니다.
치료는 환자의 나이, 콥 각도, 성장 여부, 진행 속도를 고려합니다.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관리됩니다.
- 경미한 측만증 (10~20도 미만): 3~6개월마다 X-ray로 관찰하며, 척추 주변 근육 강화 운동 및 바른 자세 유지를 권장합니다.
- 중등도 측만증 (20~40도):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보조기 착용을 고려합니다 (하루 18시간 이상). 물리치료와 맞춤 운동을 병행하면 좋습니다.
- 심한 측만증 (40~50도 이상): 진행이 심하거나 보존적 치료에 악화될 경우 수술적 치료(척추 유합술)를 고려합니다.

척추측만증에 대한 오해
- 오해: 나쁜 자세가 직접적인 원인이다.
진실: 특발성 척추측만증 원인은 불분명하며, 자세가 직접적인 원인이라 보기 어렵습니다. - 오해: 성장기가 끝나면 진행되지 않는다.
진실: 성장 후 진행 속도는 느려지지만, 심한 측만증은 성인이 된 후에도 서서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.
마무리하며
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 휘어진 척추를 완전히 펴기 어려워도,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진행을 억제하고 기능 개선을 이룰 수 있습니다.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진단·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. 증상이 있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.